2010년 6월 15일 화요일

[§ 서울 맛집 > 중구/명동/청계천] [서울맛집/명동맛집] 명동에서 냉면이 생각날땐 40년 전통 명동 함흥면옥




 


명동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날씨가 더워서 갑자기 냉면 생각이 납니다.


명동에는 냉면을 먹을 수 있는 곳이 그리 흔치는 않죠. 그래서 생각난 곳이 명동 함흥냉면입니다.


명동에서 냉면 생각날땐 가는 곳이거든요.


명동 뒷골목이라 찾기가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지만 자주 다녀본 분들은 이 골목을 아실거에요


위치는 마지막에 자세하게 말씀드리고 자 가시죠.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내부도 예전 그대로일것 같이 오래되보입니다.


 


 


 


 


 



 


 


주말이고 저녁시간때라 사람들이 꽉 차있더군요.


40년 전통이라니까...


 


 


 


 



 


 


하도 서빙을 빨리해줘서 회전율이 정말 좋은 곳이죠...


별로 기다리진 않아요. 앉자마자 육수와 껌 그리고 휴지를 줘요.


주문을 받고 바로 돈도 내야합니다. 솔직히 이런 것은 약간 기분을 상하게 하는데


오래되고 장사잘되는 집들은 의례 선불을 잘 받더라고요...


냉면은 7000원입니다. 물가가 이리도 빨리 오르나봅니다.


냉면 한 그릇에 7000원이라니


 


 


 


 


 



 


 


내부 인테리어도 예전 그대로입니다.


일본 안내 책자에도 나오는지 일본 관광객들도 꽤 찾아옵니다.


 


 


 


 


 


 



 


육수 한 잔


 


 


 


 


 


 


 



 


 


 



 


만두도 한 접시 시켰는데 7000원이고


먹은 후 든 생각은 냉면집에서는 냉면만 시키자 입니다.


하도 스피드를 지향하는 곳이다보니 제대로 쪄지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앉은 후 몇 분 후 후다닥 나온 냉면입니다.


회냉면은 먹을 때는 맛있는 거 같은데 그 냄새가 며칠을 간다는게 곤욕스러워요 ㅋㅋ


제가 매운걸 그리좋아하지않아서 그런지 이런걸 잘 소화하지못하는거 같아요.


이곳의 냉면은 아시다시피 양념맛입니다. 평양냉면과 같이 오묘한 저 아래서 퍼져나오는


희미한 맛 이런건 아닙니다. 잘조합된 양념이 만들어낸 맛입니다.


 


 


 


 


 


 



 


그래도 계란은 반쪽을 주네요


어딘 냉면에 계란이 1/3이 나와서 좀 기분상했었어요 ㅋㅋ


별거 가지고 다 기분 상하지요


 


 


 


 


 



 


 


물냉면입니다.


아무래도 먹은 후엔 물냉면이 더 좋지요 냄새도 안나고요...


항상 회냉면 먹고 후회를 하지요


 


 


 


 



 


 


맛은 평균이상이나 한 가지 집고 넘어가야할것이있습니다.


오래된 맛집들의 거의 비슷한 점일 텐데요


사람이 많다보니 서비스는 영 엉망입니다.


육수가 비어 육수를 채워달라고 했더니 거의 던져주고 가는거 있죠 막 넘치고 손이 가까이 있었다면


엄청 데이겠더라고요. 그리고 먹기도 전에 돈부터 받아가는 것도 그리 유쾌하진 않고요.


 


하여간 명동에선 그래도 먹을 만한 냉면집이었습니다.


 















명동함흥면옥
서울 중구 충무로2가크게보기 | 길찾기





 


M 플라자 뒤 빠네파스타 뒷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입니다.


 


동네탐정멜리


 www.meli.co.kr


 



 


 


 



출처: ★TV속의 팔도맛집☆맛집,요리,여행,영화,초보요리,주말여행 http://cafe.naver.com/food100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