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5일 화요일

[§ 서울 맛집 > 중구/명동/청계천] [명동 / 을지로 입구역] 잔치국수속에 두부가 풍덩빠진 명동 할머니집 두부국수 조금 아쉬운 맛




안녕하세요 면장입니다.


 


오늘은 면장의 잔치국수집 방문기


 


[명동 / 을지로 입구역]  잔치국수속에 순두부가 풍덩빠진 명동 할머니집 두부국수 편입니다.


 


명동은 정말이지 우리나라의 해방때 부터 중심지 였던 공간입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기도 하죠. 그결과


 


명동은  역사를 가진 오래된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요즘 명동은 외국분들과 젊은 이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라 이런 분들을 위한


 


음식점들로 명동도 많이 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래전 1958년 부터 국수집를 운영한 공간이 있어서 오늘은 면장이 그곳


 


을 찾아가 봤습니다.


 


그곳은 명동 할머니 국수집 !!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오늘 방문한 국수집 명동 할머니 국수집은 1958년도 부터 지금까지 52년이나 된 국수집입니다. 


 


그리고 몇년전부터는 프랜차이즈화를 해서 꽤나 많은 프랜차이즈 점을 갖추고 있더군요 그리고 나름 면장이 찾아 보니 프랜차이즈


 


성공신화로 음식업체내에서는 유명한 업체가 되어있는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는 그만큼 명동내에서는 물론 많은 분들에게 맛있고 변하지 않는 맛으로 사랑을 받아왔다는 근거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면장이 생각하는 이 국수집의 롱런 요소들을 찾아 봤습니다.


 



 


크게 3가지 (SINCE 1958, 착한 가격, 스테디 셀러 두부국수) 를 꼽을수 있을것 같은데요.


 


1. SINCE 1958


 


1958년 이 시간의 힘은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1958년도 부터 지금까지 왔다는 그 하나의 사실만으로도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벌써 반세기를 훌쩍 뛰어 넘는 이 시간은 할아버지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우리들에게 까지 그이름을 전하고


 


그 안에서 전통성, 원조 라는 이미지를 사람들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게끔 합니다. 그리고 그안에서 최고라고 이야기 하게끔 만드는


 


을 가지노 있는 것이죠


 


2. 착한 가격


 


면장도 오늘 이곳을 다녀 왔지만 두부국수의 가격이 3500원 이더군요 물론 그보다 더 싼 국수도 할매국수(잔치국수)는 3000원 물론


 


잔치 국수가 비싼 음식은 아니지만 명동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생각했을때 참 착한 가격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주위 회사원


 


분들 그리고 할아버지 분들이 한명 또는 삼삼오오 모이셔서 음식을 드시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모습속에서 이곳은 소비자인


 


우리에게 편안함 주는것 같습니다.  


 


3. 스테디 셀러 두부국수


 


이곳에서 가장 잘나가는 국수를 오늘 면장 한번 물어 봤습니다.


 


" 이곳에서 가장 잘 나가는 국수가 뭐에요? "


 


" 두부국수 가 젤 나가고 그다음이 비빔국수에요 " 라고 이야기 해주시더군요 


 


뭐 지금은 이곳에 분식류 특히 김말이 튀김을 자주 먹으로 오신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블로거님들 블로깅 참조) 그래도 이곳이 있기


 


까지 스테디 셀러는 담백한 두부 국수 이더군요.


 


그럼 이집의 주력 음식 두부국수의 맛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먹어본 면장의 한마디


 


두부국수 : 부드러운 두부 와 면은 일단 합격점 그러나 육수는 멸치 육수에 양념장을 엊어 주시는 데 일단 먹을때는 괜찮


            았으나 다 먹고 나서 왠지 미식미식한  뒷맛은 조금 아쉽네요  왜일까요 ?! 


 


              면장의 생각은 이제 국수만 전문적으로 하지 않아서 그리고 많은 체인점들의 프랜차이즈 사업속에 맛에 대한 노력이


              조금은 예전보다 줄어 드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맛인데 ㅡㅡ;;


 



 


그래서 이곳 두부국수에 들어간 재료들의 가공 상태를 살짝 살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소면, 멸치육수, 연한 두부 !!


 



 


1. 소면


 


일단 소면 상태는 면장이 갔을때 나름 퍼지지도 꼬들하지도 않은 적당한 상태 였습니다. 


 


2. 육수 (양념장 중 큰술)


 


이곳은 멸치 육수를 쓰시고 계시더군요 일단 국수를 먹기 전에 면장은 꼭 국물부터 먹기에 처음 맛은 멸치 국수와 약간 강한 양념장


 


이 오묘하게 입맛을 맴돌더군요. 첫맛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연거퍼 숟가락으로 먹은 국물 맛은 나름 괜찮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깊은


 


맛 보다는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 (면장은 조금은 진한 육수를 좋아해서 조금 아쉽더군요 ^^*)


 


3. 토핑 (두부 + 김 + 깨)


 


일단 토핑의 중심에 서있는 두부는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김도 적당히 들어가서 면을 먹을때 면과 적당히 어우러 지더군요 실제로 


 


김을 너무 많이 넣는 국수집은 면을 먹다가 김이 이빨이나 혀에 감겨서 식감이 뚝뚝 떨어 지거든요. 그래서 적당한 김이 좋았습니다.


 


깨도 고소하게 좋았습니다


 


그런데 다 먹고나서 조금은 미식미식하네요. 이는 두부가 설 익어서 그런것일수도  있고 육수에 멸치이외에 다른 ?! 인공 조미료 맛이


 


첨부 되어서 그런것인데 .... (맛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보류 하겠습니다)


 


무튼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괜찮은 두부 국수였던것 같습니다.


 


늘항상 면장이 국수집에 맛있는 국수 집에 갈때 마다 하는 생각이지만


 


" 많은 분들이 오는 공간에서 맛이 유지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합니다. 


 


 부디 많은 국수집에서 맛을 유지하고 오랫동안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 국수 한그릇 어떠세요?


 



                                                                                             


                                                                                                                                         - 麵 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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